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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속으로 떠나는 인체 여행 『신비로운 바이오 인체탐험관』 큰 인기

기사입력 2014.09.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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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에서 개최되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대형 키즈 카페인 어린이 전용의 체험 놀이 공간 『신비로운 바이오 인체탐험관(이하 탐험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탐험관에는 행사기간 내내 어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탐험관은 인체지식에 관한 체험놀이와 신체활동이 기반이 된 감성교육 등의 소통체험으로 바이오를 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장이 되고 있어 주말을 활용한 가족단위 관람객과, 평일에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단체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체탐험관은 2002년 바이오엑스포 당시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걸리버 인체탐험」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체험관이다.

바이오 산업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바이오를 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체감하는 장으로서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체득하는 바이오에듀컬쳐테인먼트를 지향한다.

인체탐험관은 관람객이 인체탐험가가 되어 우리 인체를 눈으로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도록 「꼬불꼬불 소화미로」와 「구석구석 오감탐험」으로 구성됐다.
「꼬불꼬불 소화미로」에서는
입부터 항문까지의 신비한 몸 속 탐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고드미의 큰 입속으로 입장하면 에어바운스로 제작된 ‘슝슝식도고속도로’를 체험하고 에어포켓으로 구성된 ‘꿀렁꿀렁 위주머니’를 지나 ‘꼬부랑 장 슬라이더’를 거치면서 ‘뿌직 X덩어리’ 조형물로 나오게 된다.
※ 800㎡규모로 제작되어 우리 몸의 소화기관을 알기 쉽게, 입구인 구강을 통해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출구인 항문까지 이루어진 신체기관의 인체모형으로 제작

또한 「구석구석 오감탐험」에서는
어린이들이 오감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울퉁불퉁 촉감절벽의 ‘피부암벽등반 및 올록볼록 촉감놀이판’, 냠냠쩝쩝 미각언덕의 ‘슈팅스타 미각왕’, 도레미 청각의 숲의 ‘속닥속닥 재미난 튜브전화 및 방귀뀌는 의자’, 킁킁킁 후각동굴의 ‘코 동굴탐험’, 보일락말락 시각마을의 ‘인체퍼즐놀이, 신기한 거울나라’ 등의 놀이체험시설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바이오라이브러리」에서는
‘바이오 보석공작소’의 혈액형 팔찌 및 DNA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즐겨볼 수 있으며, ‘바이오 지식 쉼터’의 바이오 관련 서적과 만화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차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신비로운 바이오 인체탐험은 놀이와 교육, 문화가 결합된 체험 컨텐츠로서 어린이 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왔던 바이오 산업을 좀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및 학교, 보육시설 등의 관람객들에게 현장체험 장소로 적격”이라고 강조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단체 방문을 희망할 시에는 1일 전까지 단체관람신청서(홈페이지 게시)를 조직위로 제출하면 된다.
☞ 신청서 제출 : FAX 043-230-6019, 이메일 lbwmba@korea.kr
관람문의 : 043)230-6042~6046

한편,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17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 내(KTX오송역 인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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