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삭제해요 불법정보, 보호해요 개인정보” -

충청북도는 온·오프라인에서 생산·유통되는 4대 불법 개인정보를 집중적으로 찾아 삭제하는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공무원 및 사업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30일(화) 14시 성안길에서 육거리 까지 가두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정상화 대책’의 일환으로 안전행정부와 경찰청, 전국 지자체 등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법령에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의 수집·이용을 금지하고 기관 및 민간에서 보유하고 있는 불법 개인정보를 2014. 12. 31까지 삭제·폐기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사업자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법규 위반에 따른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도 불법적인 개인정보 수집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