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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 세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에 큰 기대 -
플라스틱 사출기 제조업체 (주)우진플라임이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에서 10월 1일 오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정상혁 보은군수, 박범출 보은군의회 의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우진플라임은 지난 1985년 설립하여 플라스틱 사출성형기를 제조해 왔으며, 지난해 1,966억원 매출을 올린 중견기업이다. 우진플라임은 사업초기부터 기술 국산화에 전력을 다한 결과 기술개발에 성공했고, 그 기술은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 현재 국내 사출성형기 시장에서 국내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중국, 미국, 일본 등 27개의 해외법인을 운영 중으로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사출성형기 업계의 대표적인 글로벌기업이다.
우진플라임은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 내에 부지 48만㎡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단일기업으로 입주함으로써 산업시설과 주거, 교육, 문화, 체육시설 등이 어우러진 뉴타운을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우진플라임은 산업단지 단독분양으로 국내 최초의 중소기업 분양으로 의의가 매우 크며, 약 3,000여억원의 투자로 앞으로 약 1천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우진플라임이 충북도와 함께 보은에 첨단금형교육센터 유치에 따른 뿌리산업인 금형산업 발전에 우진테크노밸리가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진플라임의 보은 이전을 통해 플라스틱 사출성형 연관업체 집적화로 유사업종 클러스터 형성, 기계 산업의 메카, 지역 내 원자재 구매수급 및 조달 확대 등 지역 세수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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