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제93회 어린이날 기념‘20회 어린이날 큰잔치’행사를 다음달 5일 용두공원(영동읍 매천리)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군 어린이날큰잔치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밝고 씩씩한 어린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영동어린이 세상’이라는 주제로 합창, 태권도 시범, 밸리댄스 등의 식전 축하공연과 입체가면·곤충 만화경 만들기, 비즈공예, 풍선아트, 클레이아트 등 체험마당과 수영장슬라이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놀이마당이 어린이들과 함께한다.

한편 군은 인명사고 발생에 대비해 행사장 전반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소방차와 구급차를 대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아주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예정인 만큼 무엇보다 당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