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실시 > 뉴스 | 충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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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실시

기사입력 2015.05.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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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지난 4~7일 나흘간 대한적십자사 영동지구협의회(회장 안철근)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음에도 경제적 사정 등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대상 어린이의 성장발달과 정서안정을 돕고자 사회 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영동지구협의회에서는 1,100만원 상당의 후원을 통해 벽지와 장판, 페인트 등 필요 물품과 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봉사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집을 고쳐준 가정은 6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정 모씨(양산면 송호리, 41)와 2명의 남매를 홀로 키우는 한부모가정 박 모씨(추풍령면 계룡리, 25)다.

정 씨에게 도배, 장판, 주방 등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해 6명의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맘껏 지낼 수 있도록 했고, 영아 2명의 남매를 홀로 키우는 박 씨의 주방, 재래식 화장실, 세면실 등을 수리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집수리는 수혜 어린이가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집수리를 후원해 준 대한적십자사 영동군지구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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