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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인‘슛돌이’를 운영한다.
8일 영동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5시 두 시간동안‘슛돌이’축구교실을 연다.
대상 아동들은 영동대학교 축구동아리(회장 안희성) 회원 5명의 재능기부를 받아 매주 토요일 영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기본기와 개인기, 기초체력향상 교육을 받는다.
또 하반기 중 타 지역의 유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와 주말리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체계적인 축구 기본교육과 다양한 체험학습 등을 접하면서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도 지키고 단체의 일원으로서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아이들의 자신감 향상과 사회성 계발을 위해 더욱 내실 있게 꾸려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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