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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감동행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친절봉사’명찰패용 제도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달 박세복 영동군수의 감동행정 전개 특별지시에 따라 친절봉사 명찰을 제작, 공무원을 비롯한 청원경찰, 무기계약근로자 등에게 배부해 전 직원이 명찰을 가슴에 달고 근무하고 있다.
이 명찰은 무게 100g, 가로 6.5cm , 세로 2cm 크기로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윗부분에는 노란 스마일 마크와‘친절봉사’문구가 새겨있고, 그 아래는 영동군의 브랜드마크인‘레인보우 영동’과 해당 공무원의 실명이 새겨 있다.
군은 지난 달 중순부터 전 직원에게 사무실 내 근무시간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 지역 내 출장을 다닐 때도 패용하도록 했다.
친절운동을 앞장서기 위해 박세복 군수, 정사환 부군수 등 각종 행사 및 현장 점검 때에도 항상 가슴에 명찰을 달고 다닌다.
무겁고 휴대하기 어려운 공무원증은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아 그동안 공직자들에게 외면을 받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 이름만 새긴 명찰을 제작, 항상 가슴에 달고 다님으로써 군민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일 처리에 있어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명찰을 패용함으로써 주민과 민원인이 누가 영동군 공무원인지를 한 눈에 알 수 있어 민원처리 시간 단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마을 주민 정 모씨는“이제 명찰만 보면 영동군 소속 공무원인지 금방 알 수 있어 궁금한 점이나 불편사항을 직원에게 말할 수 있게 됐다”며 “명찰 패용한 직원을 보면 친근감과 신뢰감을 준다”고 밝혔다.
박세복 영동군수는“군민을 항상 내 가족같이 섬기기 위해 이번 친절봉사 명찰을 제작, 패용하게 됐다”며 “군민에게 항상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공직자로, 칭찬받고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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