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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36동, 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

기사입력 2015.05.1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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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5 생활문화센터 조성 국고지원사업 최종선정 -

오랫동안 방치되어 오던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36동이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소재한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36동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2015 생활문화센터 조성 대상 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민의 문화․여가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민들에게 공존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동부창고 36동은 총 20억원(국비6억원, 시비1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91㎡의 생활문화센터로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총 부지면적 34,522㎡, 7개 동 창고면적 7,503㎡의 담뱃잎 보관창고였던 동부창고는 그간 도시재생 활성화계획과 관련해 일부 동의 철거 논의가 있었으나 원형을 보존해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결정됐다.

현재 동부창고 34동은 문화예술 커뮤니티공간으로, 동부창고 35동은 공연예술 종합연습공간으로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부창고 36동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동부창고의 화려한 부활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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