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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다문화여성 10명이 가족과 함께 오는 12월까지 친정나들이에 나선다.
이번에 친정을 방문하는 다문화여성은 베트남 출신 6명, 중국 2명, 태국 1명, 캄보디아 1명으로 모두 10명이다.
이들은 결혼 기간이 2년 이상이고 1명 이상 자녀를 두고 최근 2년 이내 모국 방문이 없었던 여성이다.
11곳의 읍․면사무소 추천으로 16명이 신청했으며, 혼인기간, 출산자녀수, 소득기준, 그간 모국방문 여부, 유사 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을 기준으로 10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고국방문 왕복항공료가 지원되고 기타 비용은 자부담이며, 가구당 최대 5명으로 다문화가정 부부와 아이들, 남편이 가지 못하면 시부모 중 한 명이 동행할 수 있다.
영동군청 김은예 생활지원과장은 “관내에 300명이 넘는 결혼이주여성이 살고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친정 방문을 못하는 여성이 많다”며 “이들을 위한 복지시책으로 고향보내기 사업을 해마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동군은 2010년 9가구, 27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10가구, 38명 등 총 40가구, 155명이 친정 나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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