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119안전재단과 의료취약계층 안전서비스 체계 구축 협약 > 뉴스 | 충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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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119안전재단과 의료취약계층 안전서비스 체계 구축 협약

기사입력 2016.02.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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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과 119안전재단은 18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의료취약계층 안전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영만 군수, 옥천소방서장, 옥천경찰서장, 보건소장, 119안전재단과 후원사인 신한생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19생명번호(팔찌) 서비스 보급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119생명번호(팔찌) 보급 사업은 119안전재단과 연계하여 신한생명의 후원을 받아 의료취약계층 1천명에게 생명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보급하는 팔찌는 개당 2만원 상당으로 2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신청대상자는 독거노인, 치매환자 등 응급을 요하는 의료계층으로 2월 18일부터 신청서 및 동의서를 첨부해 보건소, 지소, 진료소로 신청하면 현장에서 바로 119생명번호(팔찌)를 보급을 받을 수 있다.

119생명번호(팔찌)는 개인 신상정보, 의료정보(질환, 복용약물 등), 비상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8자리 고유번호를 119안전재단에 등록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119대원에게 개인정보가 전달되고, 비상연락처 등록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 초기 대응으로 응급환자의 고귀한 생명을 보호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위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정확한 상태파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보호자와의 신속한 연락이 안 되어 병원 이송 후에도 응급수술 동의절차 등에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보급 사업을 통해 초기 대응이 중요한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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