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시정의 궁금증을 해소하다.” > 뉴스 | 충청TV

기사상세페이지

권선택 대전시장, “시정의 궁금증을 해소하다.”

기사입력 2016.02.24 14:1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권선택 대전시장, “시정의 궁금증을 해소하다.”

- ‘안전도시·외유내강·인권정책’ 3대 정책 발표

대전시가 2016 안전도시 종합계획 수립과 외유내강프로젝트, 인권정책시행 계획 3가지를 올해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2016 안전도시종합계획은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정착을 통한 안전도시 구현을 목표로 현장중심의 종합적 실행과제를 실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52개에서 56개로 과제를 확대한다.

특히 감염병, 지역축제장, 공연장 문화시설, 경기장 등 질병과 체육시설안전을 중점관리과제로 추가해 각종 현장에서의 인명사고 ‘제로’를 목표로 철저한 관리감독에 들어간다.

‘외유내강 프로젝트’는 전극적인 외연확대 정책 추진을 통해 미래 대전시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도시경쟁력 강화 계획이다.

권 시장은 “대전시는 지난 2013년 산업정책연구원 평가 결과 브랜드가치는 특·광역시 가운데 6위를 머물렀다. 지난해 시민의식도조사 결과 특·광역시 중 최하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를 제대로 알려는 노력 부족과 소극적 대외활동, 부족한 네트워크 등에 기인하고 있다”면서 “복잡 다변화된 시대에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물안 경쟁’에서 벗어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 필요하고 대전시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도시의 외연 확대, 외부 우호세력 확보를 위한 ‘외유내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대전시는 또 올해 인권정책 시행계획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권 시장은 “대전시가 올해 인권정책 원년의 해로 삼아 인권헌장 제정 등 인권도시로서의 대전이 지향해야 할 인권적 가치와 규범을 마련하고자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수립한 ‘인권정책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다음달까지 4개 분야 200여개 사업의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인권문화 확산으로 위한 ‘대전인권체험관’ 신설, ‘대전인권헌장’ 제정 및 선포, 타 자치단체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인권업무’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골자로 사람이 존중받는 열린행정을 추진하다는 방침이다.

권 시장은 “올해는 대전의 ‘행복키움’을 목표로 설정한 다양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외부에서 언급하며 논란이 된 도시철도 2호선 방식에 대해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주 국토부 장관을 만나 정책적으로 돕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25일에는 전문가 회의도 한다."며 "트램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올곧게 정도를 걷겠다."고 강조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