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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체계 통합운영 실시

기사입력 2016.02.2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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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시스템 일원화로 효율성 제고 -

청주시는 3월부터 구청과 읍․면사무소로 이원화 되어있는 쓰레기 수거체계를 통합 운영한다.

시는 읍․면사무소의 환경관리원 52명, 청소차량 17대와 구청의 환경관리원 203명, 청소차량 113대를 구청 환경위생과에서 통합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관할 읍면지역 청소업무에만 한정됐던 읍·면 환경관리원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3월 1일자로 읍·면사무소의 환경관리원을 구청으로 전보조치했으며, 청소차량 과 청소민원도 구청에서 전담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상당구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통합운영을 하고 5개면(낭성, 미원, 가덕, 남일, 문의면) 주민의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의견을 이번 수거체계 개선에 반영했다.

주민 설문조사 결과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후 거리가 더 깨끗해졌으며(62%), 통합운영 하는 것에 찬성한다(찬성56%, 반대 19%, 모름 25%)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가덕면의 한 주민은 “새로운 쓰레기 수거방식이 도입된 후 쓰레기 수거가 수시로 이루어져 항상 쓰레기가 쌓여 있던 버스 승강장이 깨끗해졌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수거체계 통합 관리로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를 하겠다”며, “변화된 시스템에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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