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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모시학교, 공예아카데미 운영으로 두 마리 토끼 잡아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한산모시관에서 한산모시 전통계승 및 공예 기능인 양성을 위한 전통모시학교 및 공예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전통모시직조 인력감소와 노령화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한산모시의 전통계승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전통모시학교는, 무형문화재 전수자로부터 5개 과정(모시 째기․삼기․날기․매기․짜기)을 3년 동안 수강한 후 수강생을 시연자로 전환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수강생에게는 월 60만원의 장려금과 함께 전통모시학교 수료시 한산모시 관련 행사 참여 및 모시공방 시연자로 활동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작년에 선발된 수강생들의 2년차 과정으로 올 12월까지 명품 모시직조 기술을 배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한편, 한산모시 공예아카데미는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통을 계승하는 기능인 육성을 위한 교육과 체험을 병행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지난 2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한 깨끼바느질, 문화상품 제작, 천연염색 등의 교육프로그램은 8일 천연염색 자격증반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모시관련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역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말에는 한산모시관을 찾는 관광객 및 학생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모시한지, 생활용품 제작, 모시염색, 모시옷 입어보기, 다례 등의 5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 가격은 무료부터 20,000원까지 다양하며 주중 예약 및 기타 문의사항은 서천군청 문화관광과 한산모시소곡주팀(☎041-950-4432)으로 하면 된다.
김인수 문화관광과장은 “한산모시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계승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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