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기산면(면장 정진형)은 11일 어느새 다가온 봄을 맞아 깨끗한 기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해빙기 일제 소독 및 내 고장 대청소를 실시했다.

화산리와 막동리 등 기산면 13개 마을 이장과 주민, 기산면사무소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기산면 내 20개 마을에서 겨우내 하천 및 도로 주변 등 마을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날씨가 따뜻하게 풀리면서 마을 곳곳에 있는 물웅덩이 등 바이러스가 서식할 위험성이 있는 곳에 연막소독도 함께 실시했다.

정진형 기산면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기산을 만들기 위해 바쁘신 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동네방네 곳곳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기산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면은 오는 22일에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매월 중점 청소구역을 선정하여 지속적인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기산 만들기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