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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견제와 감시 그리고 정책대안 제시 역대 가장 돋보여

기사입력 2016.06.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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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견제와 감시 그리고 정책대안 제시 역대 가장 돋보여

- ‘시민과 동행하는 열린 의회’ 핵심가치로 시민의 대변자 역할 충실 -
- 시민소통 확대, 왕성한 입법발의, 성숙한 의정 평가 -

시민의 관심과 희망 속에 출범한 제7대 대전시의회(의장 김인식) 전반기가 시민행복이라는 한 방향의 목표를 위해 지역 현안에 적절히 대응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역대 최대․최고의 성과를 거두면서 마무리 됐다.

개원 초부터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의원 간 합의를 최우선으로 원만한 원구성을 시작으로 4차례의 정례회와 8차례의 임시회 등 회기를 운영하면서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는 물론 정책대안을 제시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나침판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259일간 12차례의 회기 동안 754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처리했다. 특히 사회적약자 보호와 시민의 안전․건강 등과 밀접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원발의 조례가 176건으로 이는 의원1인당 평균 8건을 발의한 셈이며 제6대 의회 전반기보다 114건, 후반기보다 79건 증가한 것으로 왕성한 입법활동을 단적으로 보여준 결과다.

또한 각종 현안에 대한 시민제보와 현장방문을 통한 실효성 있는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도 제6대 의회 전반기 643건보다 48% 증가한 949건을 지적하는 등 송곳질의와 현미경 감사를 통해 정책입안과 추진과정, 결과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파헤쳐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까지 제시해 집행기관에 보완․시정토록 조치했다.

지방의회의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를 밀도 있게 실현하기 위해 5분 자유발언을 활성화시켜 제6대 의회 전반기 15회보다 두 배반, 후반기 9회보다 무려 다섯 배 가까이 증가한 53회를 실시하는 등 지역현안 및 시민불편사항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했다.

시민과 동행하는 열린 의회라는 제7대 의회 의정슬로건에 걸 맞는 소통의 공간 마련을 위해 의회 청사를 시민 친화적 청사 환경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203여회 무료로 개방했으며,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의회민주주의와 의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해 11개 학교 1,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개원 초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와 개혁을 위해 특권 없는 의회 만들기로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췄으며 지역경제에 보탬을 주기위한 전체의원 연찬회의 지역 내 개최, 공무국외활동에 대한 강도 높은 개선방안 마련은 물론 전국에서 제일 먼저 의정비를 동결하는 등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아 신뢰받는 의회상의 이미지도 제공했다.

그 외에도 사회적 이슈와 정책현안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키 위한 정책토론회・간담회를 제6대 의회 동기 대비 38%증가한 90여회를 개최하는 등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회기․비회기 구분 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왔으며, 충청권의 공동현안에 대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고 청와대와 국회를 방문해 건의하는 등 크고 작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지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돌이켜볼 때 아쉬움으로 남아있는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광역의회 의원 보좌관제 도입, 서대전역 KTX 호남 연결․증편을 위한 촉구 등은 후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그 필요성을 피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인식 의장은 “시민행복과 대전발전을 위해 서로 믿고 이해하며 배려와 협의를 통해 전반기 내내 원만한 의정활동을 함께 해준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다”며 “전반기가 그랬듯이 후반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뜻이 무엇인지 항상 귀 기울이며 시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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