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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뜸상 이재혁 아기 등 3명 충남도 대회 참가 -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당진시 모유수유 건강아 선발대회가 지난 5일 설악웨딩홀 루비홀에서 현재 모유수유 중인 4~6개 월 영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3월 7일 사이에 태어난 아이 중 현재 당진지역 거주자로 등록된 아기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신성대 간호학과 교수가 심사를 맡아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선발했다.
대회 결과 이재혁 아기가 으뜸상을 차지해 치고의 모유수유 아기로 선정 됐으며, 설주환 아기와 오태윤 아기는 버금상을 수상해 오는 7일 개최 예정인 충남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당진시 대표로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밖에도 권혁훈 아기와 윤하빈 아기, 최건희 아기, 이준석 아기가 보람상을 수상했으며, 역대 수상자가 뽑은 인기상에는 으뜸상을 수상한 이재혁 아기가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는 역대 수상자 15명과 부모님이 초청돼 대회에 참가한 어머니들과 모유수유 시 어려웠던 점과 장점 등의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며 “이번 대회가 모유수유를 통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모유수유의 장점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모유수유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 외에도 모유 수유 시 발생할 수 있는 유방질환이나 통증, 젖몸살을 비롯해 올바른 수유자세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모유수유클리닉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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