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백제문화제, 웅진판타지아 뮤지컬 '무령' > 뉴스 | 충청TV

기사상세페이지

제62회 백제문화제, 웅진판타지아 뮤지컬 '무령'

기사입력 2016.10.02 09:1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제62회 백제문화제 이모저모

-공산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실경 공연 ‘웅진판타지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배경으로 수상 퍼레이드와 실경공연이 결합된 ‘웅진판타지아’는 연일 1천여 객석을 가득 메우며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파란만장했던 무령왕의 일대기를 스토리텔링해 화려한 군무와 극적 음악, 최첨단 멀티미디어와 융합된 웅장하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극적 긴장감을 선사해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특히, 출연배우 대부분이 공주시민이며, 이중 30여명은 연기를 전공하지 않은 시민들이 출연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으로써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됐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프로그램으로 각광받은 백제마을 고마촌-

금강신관공원 미르섬 내 꾸며진 백제마을 고마촌은 초가부스와 대장간 등을 만들어 백제시대의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주위를 코스모스를 비롯한 수많은 꽃들로 단장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백제토기만들기, 유리공예, 직조기술, 백제소품만들기, 전통놀이, 백제복식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과 놀이가 결합돼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형 명품 역사문화축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백제춤 퍼포먼스, 금강에서의 별빛음악여행, 인형극 ‘효자 이복 이야기’ 등의 다양한 볼거리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가을밤 금강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빛들-

백제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는 화려한 유등과 등불, 빛 조명으로 연출되는 금강의 야경이다.

웅진천도 475년을 상징하는 황포돛배 475척을 비롯해 700여점의 유등이 금강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으며, 미르섬에는 젊은 관광객들을 사로잡은 하트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들이 로멘틱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산성시장 차 없는 거리, 시끌벅적-

올해 새롭게 시도한 산성시장 차 없는 거리에는 곰두리 열차를 타고 방문한 관광객들을 비롯해 거리공연, 시장문화축제, 프리마켓 등을 구경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특히, 백제문화제의 성공 기원과 공주인절미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인절미 축제에는 수많은 인파가 산성시장을 가득 메워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화려한 스크린 영상에 역사적 스토리를 가미한 미디어파사드 공연-

백제문화제 기간 매일 저녁 공산성 금서루 성벽에는 웅진백제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 화려한 영상에 펼쳐졌다.

웅진 천도를 시작으로 화려했던 웅진백제의 부흥의 모습을 스크린 미디어 아트로 연출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올해 백제문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공산성 성벽을 따라 펼쳐진 웅장한 영상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제문화제 행사장에 공주시 브랜드 홍보관 운영-

공주시가 백제문화제 기간 ‘고마곰과 공주’ 캐릭터를 포함한 다양한 공주시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브랜드 홍보관 및 체험전시관을 운영했다.

갤러리, 공연, 상품전시, 체험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된 브랜드 홍보관에는 고마곰과 공주 소개 사진 갤러리, 3D 홀로그램 공연, 브랜드 전시·판매장, 브랜드 상품 체험관 등을 운영했다.

특히, 고마곰과 공주 액션페이퍼 토이와 타투 스티커 프로그램은 어린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브랜드 상품이 걸린 즉석 다트 이벤트 시간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벼 공주시 브랜드 인지도 제고 역할을 톡톡히 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