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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대백제의 화려한 행렬, 웅진성 퍼레이드의 위용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찬란했던 웅진백제 표현, 탄천면 1위 차지-
제62회 백제문화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가 지난 1일 ‘백제!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공주시 중동초등학교부터 약 1km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진 웅진성 퍼레이드에는 우성면, 중학동, 월송동, 웅진동, 탄천면, 신풍면, 이인면, 사곡면 등 8개 읍·면·동 주민을 비롯해 온누리시민과 다문화가정이 참여해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퍼레이드는 가면과 횃불, 깃발 등이 어우려져 일대 장관을 이뤘고 참가 지역마다 각기 다른 주제와 콘셉트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찬란한 웅진 백제시대를 표현, 흥겹고 신명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시민들은 행렬 도중 익살스런 표정을 지으며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거리를 가득 메운 수만명의 관람객들은 웅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지는 퍼레이드 행렬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특히, 올해 퍼레이드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문화가족 120여명이 참여, 우리 가락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하나가 되는 모습을 연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퍼레이드에서는 탄천면이 계백장군과 백성이 힘을 합해 승리봉에서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환호하는 장면을 연출에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석장리 세계구석기문화의 중심지 월송동이 구석기인과 현대인이 조화를 이룬 퓨전형태의 공연을 연출해 2위에 올랐다.
또, ‘대백제국 교육이야기’라는 주제로 교육적 테마를 연출한 중학동과 마곡사의 세계유산 등재 기원을 연출한 사곡면, 충남도 무형문화제 제37호인 선학리 지게놀이를 연출한 신풍면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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