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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최근 하성면 후평리 인근 한강하구 습지보호구역에서 재두루미(천연기념물 203호) 9마리가 처음으로 포착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0여일 빨리 찾아온 것으로 기후변화로 러시아가 전년도보다 추워지는 시기가 빨라져 좀 더 일찍 우리나라를 찾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재두루미는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으로서 계절활동, 분포역 및 개최군 크기 등을 지표화해 지속적인 조사 및 관리가 필요한 생물종이다.
시는 재두루미를 보호하고 더욱 안정적으로 월동·안착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서식지를 꾸준히 조성하고 있다.
또 볏짚, 무논조성, 벼미수확 존치 등 재두루미를 위해 생물다양성관리계약금을 지난해보다 1.97배 늘려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2010년부터 재두루미 취서식지 및 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재두루미의 안정적인 취·서식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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