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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동, ‘친정엄마와 딸’ 노인요양원 찾아 나눔을 실천

기사입력 2016.10.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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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동·신관동적십자봉사회 결혼이민자 가정 봉사활동...서로 이해하기 실천-

공주시 신관동(동장 김영신)과 신관동적십자봉사회(회장 배정순)가 공동으로 지난 15일 결혼이민자 10가정과 함께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관동적십자봉사회와 결혼이민자 10가정은 지난 6월 ‘친정엄마와 딸’로 결연을 맺고 매월 서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네 번째 실천과제로 탄천면 운곡리에 소재한 공주사랑요양원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손 마사지, 네일아트, 마스크 팩, 안마 등을 실시했다.

또한, 친정엄마는 봉사활동 후 딸과 함께 공주보를 산책하면서 김밥을 나눠먹고 공주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 이민여성은 “공주로 시집을 와서 올해는 친정엄마도 생겨 많은 사랑을 받았고 고마움을 함께 나누고 싶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할머니가 손을 잡고 너무 고마워 하셔서 앞으로도 계속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김영신 신관동장은 “서로 베풀고 사랑을 나누는 자원봉사 문화를 익히는 딸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을 꾸준히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처 : 신관동주민센터 (☏ 041-840-2966) / 장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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