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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구가 드디어 300만명을 돌파했다.
인천시는 19일 오후 1시 기준 인구가 외국인 5만8608명을 합쳐 300만13명으로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서울시와 부산시에 이어 세 번째로 300만 대도시로 진입했다.
지역별 인구는 부평구가 56만3217명으로 가장 많고 남동구 54만2917명, 서구 52만1143명 순이며 옹진군이 2만1520명으로 가장 적다.
인천시는 300만명으로 근접한 지난 6월부터 매일 인구통계를 집계해 왔다.
6월 이후 연수구가 676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가 전입됐으며 중구 42명, 동구 48명, 남구 450명, 남동구 4명, 서구 231명, 강화군 53명, 옹진군 20명이 증가했다. 반면 부평구와 계양구는 각각 654명, 23명 감소했다.
인천시 인구는 1979년 100만명을 돌파했다. 1981년 7월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경기도와 분리됐고, 승격 당시 인구수는 114만명이었다.
1960년대 부평공단·주안공단, 1985년 남동공단 가동 등 자동차산업의 발달로 인천은 수도권 최대 배후산업도시로 거듭났다.
이후 1980년대 후반 한국 경제의 급속한 성장,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으로 인해 인천의 규모는 더욱 커졌다.
현재 지속적인 인구 순유입이 이루어지는 광역시는 전국 6대 광역시 중 인천이 유일하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분양과 편리한 교통여건이 인구 증가의 주원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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