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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가 21일 위험·유해물질 사고에 대비해 장비교육 훈련을 했다.
이날 변산반도국립공원회의실 열린 훈련에는 부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위험·유해물질 사고처리 절차 및 대응방법, 장비 사용 기술 능력 함양을 위한 실무 교육, 실제 장비 작동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부안군 연안에서는 암모니아와 LPG 취급 선박이 있고 원거리 통항해역에서는 황산, 에틸알코올을 적재한 선박의 운항이 빈번하다"며 "유관기관간 자원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 운용하고,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서 초동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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