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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協, 장애인과 함께 문화여행

기사입력 2016.10.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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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생산을 담당하는 파트장협의회가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아름다운 동행에 나섰다.

파트장협의회는 23일 (사)광주장애인문화협회와 함께 가을날의 행복한 추억을 나누기 위한 문화답사 여행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제대로 된 문화·여가생활을 영위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여행에 어려움이 있었던 장애인들에게 문화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답사에는 장애인문화협회 회원 100명이 참여했고 '물의 도시'로 유명한 전남 장흥을 찾았다.

이들은 물의 소중함에 대해서 배울 수 있도록 물 과학 체험관, 4D 영상관,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정남진 물 과학관을 관람했다.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를 찾아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선물하는 자연의 냄새를 맡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고 목재문화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즐거운 추억도 쌓았다.

파트장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로 장애인들의 문화·여가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는 장애인들의 문화·여가활동 개선을 위해 (사) 광주장애인문화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6월에는 장애인들과 함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아 KIA 타이거즈의 야구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응원하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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