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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문화원(원장 김호언)이 대한민국 문화원상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23일 울산 남구청에 따르면 남구문화원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16 대한민국 문화원상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상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28개 지방문화원 및 16개 시·도문화원 연합회를 대상으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문화원과 문화 활동가의 주는 상이다.
남구문화원은 부설기구인 향토사연구소, 개운포 역사문화연구회, 처용무 전승회, 남구 문화목공예협동조합, 남구풍물인 대연합회 등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문화 보급 및 계승 발전에 노력했다.
또 문화원 야외공연장 활성화, 장생포 문화마을 조성, 공업탑 문화센터 운영 및 문화예술교육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해 왔다.
대한민국 문화원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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