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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까지 중국 심천서 지역중소기업수출지원 큰 몫
중국 심천 컨벤션센터에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국제선물용품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의 해외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동반 참가한 유학생 연계 동명대-동아대-부경대 연합 보부상들의 활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라모수(총괄이사 김태진)외 7개 기업이 참가해 금경민(동명대 국제통상학과) 학생 등 총 14명의 학생들이 참여 기업별 수출 활동을 펼친 결과 ▲1만5천불의 현지 판매실적과 ▲371건의 수출상담 그리고 ▲45만불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유학생연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협업사업은 유학생과 재학생이 팀을 구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부산시-부산지방중소기업청-동명대가 시범사업 수행으로 그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올해는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동아대, 부경대가 추가 참가해 9월 2일 발대식과 함께 사업을 본격화했다.
참가학생들은 하계 방학기간 참여기업에 대한 현장실습을 통해 제품습득 및 바이어 발굴활동을 사전 시행하며, 9월부터는 장기현장실습기간에 제품홍보를 위한 타오바오, 티몰 등 현지 온라인 전자상거래에서 판매 활동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특히 4주간은 유학생 국가 현지에서 활동을 한다.
이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한 (주)라모수 김태진 총괄이사는 “작년에 참여한 학생들과 중국 현지진출을 위한 다수의 활동으로 홍콩 바이어로부터 8만불의 수출계약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과가 좋았는데 올 해 참가한 학생들도 역량이 뛰어나 많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신동석 동명대 LINC사업단장은 “지난해에는 진출 국가를 중국으로 한정했지만, 올해는 베트남등 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에는 현지 사정에 밝은 유학생을 통한 판로개척 지원을, 유학생에게는 국내기업 취업기회 제공을 통한 국내 정주여건 개선을, 재학생들에게는 글로벌마인드 함양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주)라모수 등 30개의 지역 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유학생을 포함한 60명의 학생들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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