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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 국가연구기관 '미생물가치평가센터' 준공

기사입력 2016.10.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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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硏)과 전북도·정읍시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국가 연구기관인 미생물가치평가센터가 완공됐다.

26일 전북 정읍시 신정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에서 장규태 생명연 원장,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 김생기 정읍시장, 장학수 전북도의회 의원, 안길만 정읍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생물가치평가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간 총 280억원이 투입된 미생물가치평가센터는 생명연 전북분원 내에 연면적 7189m2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생명연은 올해 1월 대전 본원의 미생물자원센터(KCTC)가 연구원 45명과 함께 정읍으로 이전했다.

미생물가치평가센터는 미생물 자원의 기능적 재분류를 통한 고부가가치 자원의 확보와 함께 국가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수입 미생물 대체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 소재 및 농식품 산업에서의 국가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산업화 촉진과 미생물 기반 바이오 공정 기술의 첨단화를 통한 차세대 바이오 산업 경쟁력 확보해 국산 고부가 가치 생물 자원을 활용한 자원 수입 대체 효과 등이 기대된다.

김생기 시장은 “미생물가치평가센터 준공을 계기로 전북연구개발 특구 지역인 정읍 첨단과학연구단지 내에서 국책 연구기관의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활발한 산업화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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