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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분개한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의 시국선언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대학가도 동참하고 나섰다.
인하대학교 총학생회는 28일 시국선언문을 통해 “인하는 오늘 ‘최순실과 박근혜의 나라’를 거부하고 민주공화국의 주인으로서 선언한다”며 “2016년 현재 다시금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는 비상시국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드러난 최악의 국정농단 사태, 권력형 비리와 특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특검을 통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관련자들의 법적, 정치적 책임을 강력히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진상규명을 통해 국민이 대통령으로서 인정할 수 없을 때에는 박근혜 대통령은 자리에서 물러나고 모든 사태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
앞서 27일 인천대학교 총학생회도 시국선언문 발표했다.
이들은 “헌법을 유린하고 국민을 조롱한 박근혜 정권은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며 “박근혜 정권의 하야만이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우리가 가진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 제대로 된 책임을 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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