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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군수 심재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1일~12월15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군은 1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가을철이 도래하자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앞서 산불감시원 8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89명을 선발했다.
산불감시원은 산불 취약지구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도로 연접지나 산불 취약지 주변 잡초제거 등 인화물질 수거활동을 한다. 또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장비 숙달훈련을 받는다.
군은 또 8개 읍면, 27개소 총 9363ha 규모의 산림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20개소(총 길이 189.3km)를 폐쇄했으며 산불 예방을 알리는 홍보물을 주요 도로, 등산로 입구에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군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올 가을철 산불제로화를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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