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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면우) 교수회와 총학생회는 2일 교내에서 각각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교수회는 시국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은 현재 참담한 비극을 마주하고 있다”며 “민주 헌정 질서가 유린되고 국가 통치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무너진 이번 사태에 대해 대통령은 책임을 지고 직무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는 이번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여야 정치권의 합의를 통해 거국 중립내각을 구성하고 대통령 잔여 임기 동안 붕괴된 국정 운영 시스템과 유린된 민주 헌정 질서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총학생회는 ‘비선실세 국정농단, 박근혜는 즉각 하야하라’는 제목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현 사태의 진실을 명백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국선언문은 아이들에게 차마 가르칠 수 없는 수치스러운 국정에서 비롯됐으며 당당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한 예비교사들의 뜨거운 혈기로 써 내려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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