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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2017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안전처가 공모방식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8월 전국에서 신청된 지구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심사를 통해 8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고현동 고현사거리에서 고현종합터미널 일대까지 보행자 통행이 불편한 도로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사업비는 국비 7억원을 포함해 총 14억원이 투입되며, 2017년에 착공해 2018년 말에 준공된다.
특히 많은 유동 인구에도 보도가 좁아 보행안전 개선이 시급한 거제중앙로 및 고현로 11길 일대는 일명 ‘꿈의 거리’로 조성한다.
‘꿈의 거리’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문화예술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곳으로 청소년 공연장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보도폭 확장, 보행자 우선도로 설치, 교통정온화기법 등으로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로 탈바꿈된다.
시 관계자는 “보행환경 조성사업으로 관광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쾌적한 보행거리가 조성되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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