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1100명에 생리대 전달 > 뉴스 | 충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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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1100명에 생리대 전달

기사입력 2016.11.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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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여성 청소년(10~18세) 1100명에게 생리대를 선물했다.

시는 4일 별관 선마루에서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희망상자(생리대) 전달식을 했다.

초록희망상자는 전달식 직후 대상 청소년들에게 택배로 발송됐다. 1명에게 180개의 생리대가 지원된다. 6개월가량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 국제인증을 받은 순면 커버 제품으로 준비했다.

또 배송자 등이 지원 물품인 것을 알 수 없도록 택배상자에는 발송업체와 수신자 이름만 표시했다.

이날 전달된 생리대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 1억7000만원으로 마련됐다. 시는 내년 3월 2차 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시 홈페이지와 주민센터, 우편 등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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