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1일 오후 3시 부천 송내역 무지개광장에서 2016 작은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만화로 하나데이’ 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시민들이 만화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2016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인 ‘여탕보고서’ 마일로 작가의 사인회와 수상작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오후 6시에는 초미니 깜찍 히어로가 등장하는 독일 애니메이션 ‘리틀메딕: 몸속탐험대’의 야외 시사회가 국내 최초로 진행돼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이밖에 캐리커처 이벤트, 캐릭터 네일아트, 만화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오재록 원장은 “만화로 하나데이 행사를 통해 지난 7월 성황리 열린 부천국제만화축제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면서 “내년 열릴 부천국제만화축제에도 시민 분들의 큰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