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최근 제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거진 부실급식 논란이 아이들의 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정량배식과 편식교육을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제주도교육청에서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지난주 모 초등학교에서 부실급식 논란이 있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번 문제는 해당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편식의 문제"라며 "(아이들이) 편식해서 적게 먹으니 (배식을) 적게 주는 것이 관행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지금까지 편식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이 기회에 편식 교육 방향을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잔반이 남더라도 정량 배식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편식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하고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교육감은 "학부모와 급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연수도 반복적으로 실시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상급자에게 고성·막말' 논란 일으킨 제천시청 5급 과장 직위해제
- 2대한민국의 중심! 천연물의 허브 제천시!
- 3(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의사단체 진료거부·파업 즉각 중단 촉구
- 4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제천시 학생선수들 각 종목 수상 싹쓸이... 메달집게 종합성적 2위 거둬
- 5제천시의회, 市 사무 위탁 투명․공정성 강화 추진
- 6가장 중요한 궁합, 입맛 궁합!|[메이드인 충청북도] EP.2 제천 원뜰
- 7의림여자중학교 체조부 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종합 3위
- 8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제천시선수단 경기장 격려
- 9제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개시
- 10의림유치원, 땅이 흔들릴 때 대처방법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