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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폭력, 그 악순환을 끊기 위한 통합적 접근’ 주제로 특수상담사례 심포지엄 개최
청소년들의 폭력 끊기 위한 의학적, 심리학적, 아동학대 및 보호, 상담학적 관점에서 통합적 방안모색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권승)은 9일(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대강당에서 '제33회 특수상담사례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청소년 폭력, 그 악순환을 끊기 위한 통합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상담자 및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첫 순서로 청소년이 경험하는 가정폭력,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실태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도 및 정책에 대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연구부 이귀숙 부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뒤이어 청소년 폭력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통합적 접근으로 의학적 관점, 심리학적 관점, 아동학대 및 보호 관점, 상담학적 관점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붕년 교수는 뇌발달학적 접근에서 학교폭력에 노출된 청소년의 이해와 치료 및 예방을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급격한 뇌발달의 변화를 겪게 되면서 나타나는 청소년의 정서와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이규미 교수는 예방심리학적 관점에서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자의 역할에 대한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 폭력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예방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중앙아동전문보호기관의 장화정 관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중심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청소년 유관기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아동학대의 예방을 통해 청소년 가정폭력의 악순환을 끊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복지본부 양미진 본부장은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를 중심으로 청소년 폭력의 예방과 개입에 대하여 강연하였으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자원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복지본부 양미진 본부장은 “의학적 관점, 심리학적 관점, 아동학대 및 보호 관점, 상담학적 관점에서의 통합적 접근을 기반으로 청소년 폭력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향후과제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본 심포지엄을 통해 청소년 상담자 및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들이 청소년 폭력의 악순환을 인식하고 통합적으로 접근 하여 청소년 폭력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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