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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만에 나타난 '슈퍼문'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전남 일부 지역 도로가 바닷물에 침수됐다.
15일 전남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께 목포 동명동 한 도로의 차선 100여m가 20여분 동안 바닷물에 잠겼다. 당시 해수면이 4.93m에 달하면서 도로에 약 10㎝ 높이의 바닷물에 찼다.
이에 목포시는 도로를 통제하는 한편 펌프 등을 이용해 배수작업을 벌였다.
목포시는 오는 16일 오후 3시께 해수면이 5.1m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 도로를 사전에 통제하고, 주차된 차량을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시키는 등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이날 오전 9시 28분께 전남 여수시 국동 롯데마트 앞과 돌산 진모지구 돌산도서관 저지대 등이 30여분 동안 바닷물에 잠기기도 했다.
한편 이번 슈퍼문은 1948년 이후 68년만에 가장 큰 보름달로, 올 들어 가장 작았던 지난 4월 보름달보다 직경은 14% 더 크고, 밝기는 30% 더 밝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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