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관공서 납품 비리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이 광주의 한 지자체 전 구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노민석)는 관공서 납품을 알선해주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로 광주의 한 지자체 전 A구청장과 광산구 전 비서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조명설비와 관련해 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수주를 돕거나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납품을 알선해주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공기업 관계자 2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관공서 납품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업체가 광주시 등과 유착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해왔다.
지난달 28일 광주 광산구 건설과 사무실과 전남의 한 공기업 등 9곳에서 컴퓨터 파일과 문서를 압수해 분석작업을 벌였다.
이후 지난 4일에는 광주시에 납품하는 물품의 구매계약을 알선한다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브로커 2명과 업체 관계자 1명이 구속됐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성이 있는 전·현직 공무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중이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상급자에게 고성·막말' 논란 일으킨 제천시청 5급 과장 직위해제
- 2대한민국의 중심! 천연물의 허브 제천시!
- 3(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의사단체 진료거부·파업 즉각 중단 촉구
- 4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제천시 학생선수들 각 종목 수상 싹쓸이... 메달집게 종합성적 2위 거둬
- 5가장 중요한 궁합, 입맛 궁합!|[메이드인 충청북도] EP.2 제천 원뜰
- 6제천시의회, 市 사무 위탁 투명․공정성 강화 추진
- 7의림여자중학교 체조부 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종합 3위
- 8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제천시선수단 경기장 격려
- 9제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개시
- 10의림유치원, 땅이 흔들릴 때 대처방법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