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스페인서 행정사례 전파…복지 정책도 소개 > 뉴스 | 충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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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스페인서 행정사례 전파…복지 정책도 소개

기사입력 2016.11.1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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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지난 15~17일 3일간(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6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세계대회(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참가한 대표단이 현지의 주목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김진흥 부시장이 ‘ICT를 접목한 성남시 감성행정’ 사례 발표를 한 15일(현지시각)부터 성남시 전시부스에 사업가와 현지 방송사의 발길이 이어졌다.

성남시는 세계 도시 전자정부협의체인 위고(WeGO)와 함께 성남시 현황, 체납액 징수 일원화 정책 등을 내용으로 구성한 전시부스를 선보였다.

성남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성남시 행정이 실제로 김 부시장의 발표처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는지, 어떻게 부정부패와 예산낭비를 철저히 없애고 세금 탈루를 없애는지 등을 궁금해 했다.

성남시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사업(스마트시티)에 얼마나 관심을 두고 추진하는지에 대한 질의도 많았다.

성남시 전시부스를 취재 나온 현지 방송사는 청년배당 등 3대 무상복지 정책, 사업가들은 세금징수 시스템에 관해 물었다.

오종호 성남시 기업지원과장은 “성남시는 현장행정과 ‘사람’을 중심에 둔 맞춤식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시티를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방송사는 성남시의 행정사례를 연일 보도했고 홍보책자 1000부도 이틀 만에 소진됐다.

박람회 3일째인 17일(현지시각) 현재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성남시 전시 부스를 방문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세계 각국 500개 도시에서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지속발전이 가능한 도시정책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이다.

피라 바르셀로나와 바르셀로나시가 주최·후원하고 월드뱅크와 유엔 헤비타트 등 UN산하기구, 마이크로소프트, 아이비엠 등 글로벌 기업이 협찬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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