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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서부서 규모 6.4 강진…산티아고서도 감지

기사입력 2016.11.2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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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서부에서 20일(현지시간) 오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7분께 아르헨티나 남서부 산후안에서 24㎞,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267㎞ 떨어진 곳 깊이 115.8㎞ 지점에서 이같은 지진이 발생했다.

당초 USGS는 지진 규모를 6.7로 보고했다가 이를 다소 하향조정했다.

이번 지진은 이웃나라 칠레 산티아고에서도 감지될 만큼 강했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 가능성은 없으며, 인명·재산피해도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칠레와 아르헨티나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위치해 있으며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칠레에서는 1960년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규모 9.5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2010년에도 8.8의 지진으로 쓰나미가 이어지면서 500여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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