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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최근 인천의 변화상 음악DJ로부터 듣는다”

기사입력 2016.11.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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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부터 최근까지 50여년간 인천의 변화상을 인천 최초의 음악감상실 DJ로부터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인천 중구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에서 ‘해안동 아틀리에-심지’를 연다.

이 행사는 1990년대 동인천 지역명소였던 음악감상실 ‘심지’를 그대로 재현, 음악 DJ가 사연과 함께 음악을 들려주는 일종의 토크콘서트다.

옛 인천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전해주기 위해 1960년대부터 인천 1호 음악감상실 DJ 윤호중씨(67)가 마이크를 잡는다. 윤씨는 1967년 7월 인천 최초의 음악감상실인 ‘별 음악감상실’의 DJ로 활동했으며, 현재 인천서 ‘향수 음악감상실’을 운영하고 있다.

윤씨는 이날 인천 출신 예술인들의 뒷이야기와 인천의 발자취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관객이 듣고 싶은 음악(CD·레코드)을 가져오면 직접 틀어줘 1990년대까지 남아있던 음악감상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다.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음악을 사랑하고 인천의 옛 이야기를 듣고 싶은 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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