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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귀포칠십리축제에 14만 명이 다녀가면서 68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서귀포시는 25일 서귀포시 제1청사에서 '제22회 서귀포칠십리축제 평가보고회'를 갖고 사단법인 제주관광학회의 축제 분석 결과를 발표,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축제 기간인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은 지난해 보다 1만명 증가한 총 14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관광객은 4만4520명(31.8%), 제주도민은 9만5480명(69.2%)로 조사됐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지난해 보다 약 10억원 이상 증가한 68억원으로 추정됐다. 지역고용 창출 효과는 197명인 것으로 계산됐다.
축제 관람객 34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행사내용의 다양성과 재미, 체험프로그램의 참신성이 가장 만족스러웠다는 답변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칠십리축제와 유사기간 개최되는 지역행사 등에 대한 연계 검토, 자구리공원 인근 상가에 대한 축제기간 할인행사, 별도 축제메뉴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발전방안 등은 향후 칠십리축제에 적극 보완·반영해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세대가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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