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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롱쑤엔시와의 국제우호협력을 강화한다.
베트남 롱쑤엔시 대표단은 28일 방한해 다음달 1일까지 4박 5일간 울산에 머물며 공공의료와 산업, 문화 교류를 진행한다.
롱쑤엔시 도 던 기엗 인민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28일 오후 북구를 찾아 박천동 청장을 예방하고 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환영식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그간의 행정 중심 교류를 민간과 함께 하는 교류로 발전시켜 교류의 다양화와 지속화를 추진, 교류의 질적인 발전을 도모하자”며 “특히 내년 북구 출범 20주년 기념행사에 롱쑤엔시 공연단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29일부터 본격 교류활동에 나선다. 북구보건소와 울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공공 및 민간의료 정책을 확인한다.
다음날에는 북구의회를 찾아 의원들과 교류하고, 구청 CCTV 관제센터에서는 CCTV를 이용한 보안 체계를 견학한다.
이어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고,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임원들에게 롱쑤엔시 투자환경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방한 마지막 날인 1일에는 울산과 인근 경주 지역 문화관광지를 둘러보고 관리방안 등을 벤치마킹한다.
베트남 안장성 롱쑤엔시는 안장성의 성도로, 구룡강 평야에 위치해 있는 도시 중 두번째로 큰 도시다. 면적은 115.34k㎡로 행정구역상 11개 구와 2개 동으로 이뤄졌고, 인구는 28만명이며 농업과 상업, 서비스업이 고루 발달했다.
북구는 지난 2012년 한-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롱쑤엔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2014년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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