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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고령해녀의 안전조업을 위해 올해 고내어촌계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할망바당' 4곳을 확대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할망바당(제주어로 '할머니 바다')은 70세 이상 고령해녀들이 조업하기 쉽도록 수심 5m 이내로 얕게 조성된 어장을 말한다.
제주시는 공동생산·분배 원칙을 잘 준수한 어촌계를 대상으로 수요·기초조사를 실시,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의 시설적지 판정 결과에 따라 할망바당 신규 조성지를 선정했다.
할망바당 신규 조성지는 고내·함덕·종달·오봉어촌계 등 4곳으로, 제주시는 시설적지 조사가 완료된 고내어촌계이 경우 다음달 중 할망바당 조성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1억5000만원을 투입해 나머지 3곳에 대한 할망바당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새로 조성되는 할망바당은 모자반, 톳, 청각 등 해조류를 이식하고, 어장에 적합한 수산종묘를 방류하는 등 입체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고령해녀 소득향상과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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