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공공실버주택 내년도 시행계획 수립 > 뉴스 | 충청TV

기사상세페이지

울산 중구, 공공실버주택 내년도 시행계획 수립

기사입력 2016.11.30 17:2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울산 중구가 지역 최초의 도심형공공실버주택 건립 등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심의회의를 열고 내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확정했다.

30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보건복지부가 2018년까지 추진중인 제1차 사회보장기본계획과 우리 구의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내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들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보호를 위한 기초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16개 사업 550여억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구현 관련 10개 사업 64억여원, 가족지원을 통한 건강한 가족 문화 창출 관련 10개 사업 44억여원 등 전체 36개 사업 650여억원의 예산에 대해 심의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 보호를 위한 기초복지 환경조성 사업 내 지역공동체 인프라 구축 3개 사업에 76억9000만원,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 9개 사업에 21억9000만원, 주민중심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4개 사업에 451억3000만원 상당이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구현 사업 중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지원 3개 사업에 1억8100만원, 일자리창출 및 지원 4개 사업에 36억2700만원, 쾌적하고 살기좋은 주거 및 환경조성 3개 사업에 26억100만원을 심의했다.

가족지원을 통한 건강한 가족 문화 창출 사업 가운데 미래세대의 건전 성장지원 6개 사업에 34억1200만원, 가족이 행복한 지역·문화 구축 4개 사업에 10억4600만원이 배정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한 변화를 고려해 제3기 본 계획에서 명시되지 않았던 영역(주거환경, 보호안전, 문화 등)에 대한 중점추진사업이 마련돼 도시재생활성화사업 등 9개 신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중구는 이날 최종 심의 확정한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울산시에 보고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