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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14개시 43개지구 도시개발 추진

기사입력 2016.12.0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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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에서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방식으로 추진중인 사업지구가 14개시 43개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개발이란 특별시장·광역시장, 도지사에 의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고, 고시된 구역 내에서 주거·상업·산업·유통·정보통신·생태· 문화·보건 및 복지 등 기능을 갖는 단지나 시가지를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5일 도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도내에서 추진중인 도시개발사업은 평택 용죽, 화성 병점 복합타운,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광주 역세권 등 14개시 43개지구에 이른다.

사업면적은 2811만7598㎡(850만5573.4평)로 여의도면적(287만6033.06㎡)의 10배 가까이 된다. 사업비는 13조5000억원이 투자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17만5318호(인구 46만6067명)가 늘어난다.

지역별로는 평택시가 용죽, 동삭, 화양, 신흥 등 14개지구 866만1325㎡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포시 풍무2, 신곡6 등 5개지구 223만1928㎡, 고양시 식사, 덕이 등 4개지구 329만8186㎡, 의정부시 광역행정타운, 녹양역세권 등 3개지구 41만6001㎡, 광주시 곤지암역세권, 송정 등 3개지구 94만8056㎡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화성 녹양뉴타운, 평택 소사2,시흥 배곶신도시, 의정부 녹양역세권 등 15개지구는 공사중이며, 나머지는 보상,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된 지역은 여주 하리, 평택 소사, 화성 남양, 김포 고촌 등 10개시군 15개지구(514만2271㎡)에 달한다. 이 사업에는 1조5649억원이 투자돼 2만4388호가 건립됐다. 이로 인해 늘어나는 인구는 6만8680명에 달한다.

도 관계자는 “도내 14개시군 43개지구에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도시개발사업의 수용방식은 택지개발과 비슷한 3~5년 정도면 사업이 끝나는 반면 환지방식은 7~8년이나 소요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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