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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안마산이 난개발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춘천시의회 황찬중(더불어민주당·라 선거구) 의원은 5일 시의회 제268회 정례회에서 안마산 도시자연공원구역 폐지안에 대해 “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안마산이 무분별한 개발행위에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원구역이 폐지됨에 따라 소음감소와 대기정화, 기후완화 등 도시 숲의 기능 또한 사라질 가능성도 높다.
이에 황 의원은 안마산 도시자연공원구역의 60~70%는 공원시설로 지정하고 30%는 소유권자에게 개발권한을 부여하면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시에 기부체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사유 토지 분포를 세부적으로 따져 공청회와 자문을 거쳐 진행해보겠다”면서 “올 초에 통제된 등산로 확보에 관해서도 산 소유주와 협의해보겠다”고 답했다.
시는 당초 전체 주거·산업·공업지역 면적에 비해 50%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공원구역을 폐지할 계획이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에도 반영되지 않았고 도시관리계획으로도 지정돼 있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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