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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이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저노동 고효율의 우량 묘목 생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최초 스마트 양묘시스템을 구축한다.
동부산림청(청장 임상섭)은 6일 오후 2시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 동부양묘센터에서 스마트 양묘시스템 구축 준공식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용하 산림청 차장, 임상섭 청장, 김성연 한국양묘협회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준공식 이후에는 새로운 기술적용의 기대효과와 문제점 등을 분석하는 스마트 양묘 발전방안 토론회도 진행된다.
스마트 양묘시스템은 시설양묘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스마트폰, PC로 온실의 온·습도 등을 관찰한다.
창문개폐, 관수, 관비를 원격과 자동으로 제어해 묘목의 최적 생장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국비 1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양묘장은 작업장 1동(400㎡), 스마트 원격제어가 가능한 온실 2동과 야외생육시설 1식(1000㎡) 등을 갖췄다.
동부산림청은 이 시스템을 통해 축구장 80개 면적을 조림할 수 있는 연간 24만본의 낙엽송 묘목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시설현대화 양묘장 기반시설 구축으로 일반 노지양묘 대비 단위면적당 생산량 2배, 노동력 절감에 따른 생산비용 5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상섭 동부산림청장은 “이번 스마트 양묘시스템을 이용한 양묘장 시설현대화 조성으로 국유양묘기술을 전국의 민간 양묘장에 전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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