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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보건환경연구원 양호철 연구사(51·식품학 박사)가 행정자치부의 '제6회 지방행정의 달인' 보건위생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연구사는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천일염을 10년 넘게 연구한 전문가다. 천일염이 광물로 분류되던 2005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전남산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화와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정부는 2008년 3월 천일염을 식품으로 인정했다.
양 연구사는 2007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2010년 '천일염 부산물(간수)의 활용방안 연구'로 전남도 정책연구모임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3년에는 '연구실적 우수 공무원'에 뽑혔다.
천일염 연구를 함께 하는 연구진들과 알기 쉽게 풀어 쓴 '소금 이야기'라는 책도 출간했다.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양 연구사는 "그동안 연구한 지식과 경험을 동료들과 공유해 연구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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