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 설계공모 선정 > 뉴스 | 충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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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 설계공모 선정

기사입력 2016.12.1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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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 이하 박물관)은 복합문화관 설계공모에 ㈜건축사사무소 다솔의 ‘더 브릿지(The Bridge, 역사의 시간과 이어주는 문화의 다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 1등 당선작인 ‘더 브릿지(The Bridge)’는 주차장 부지를 절제해 도로변에서의 접근성과 개방성을 확보, 기존 박물관과의 기능과 환경을 개선시킨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1등인 ㈜건축사사무소 다솔에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이번에 추진되는 복합문화관은 ‘역사와 문화가 생동하는 열린 문화관’이 기본 컨셉이다. 박물관 주차장부지 내에 위치하며 건물의 지중화를 통해 휴식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주요시설로는 열린전시실, 어린이체험관, 수장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10월에 착공해 2019년 6월 완공, 같은 해 10월 개관 예정이다.

김상태 관장은 “이번 설계 당선작 선정으로 복합문화관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돼 강원지역에 부족한 문화인프라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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