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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조직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승진인사 단행

기사입력 2017.01.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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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성과 우수자 발탁, 하위직 ․ 소수직렬 배려 탕평인사 221명 의결-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6기 후반기를 맞아 300만 도시에 걸맞은 인천주권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대규모 승진인사를 단행한다.

○ 인천시의 2017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는 행정자치부의 국단위 행정기구 개편(국 신설) 및 기준인건비 조정 등에 따른 조직개편 인사이다.

○ 이를 위해 지난 25일 인사위원회에서 승진 213명, 직무대리 8명 등 총 221명의 대규모 을 승진 및 직무대리자로 선발하고, 26일 4급 이상 간부공원에 대한 인사발령 예고를 발표했다.

○ 인천시는 이번 인사를 연공서열의 승진인사에서 탈피해, 업무성과 우수자들을 전격 발탁승진하고, 그동안 승진에서 소외되던 하위직과 소수직렬들의 승진적체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 이를 위해 인천시는 그동안 공직 밖에서 임용하던 경제청 차장 등 일부 개방형 직위를 내부 공무원들로 배치하는 등 내부 공직자 승진 요인을 확대해 직원 사기진작에 노력했다.

○ 이런 노력은 그동안 하위직 공무원들이 지난 2014 AG, APG 등 국제경기대회의 파견 복귀 인력으로 인한 과원으로 승진적체가 몇 년간 이어져 사기가 떨어진 공직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였다.

○ 또한, 행정직과 특정 기술 직렬에 편중되던 승진요인을 전 직렬, 전 직급에 고르게 안배하고, 근무성적평정과 다면평가 등 공정한 기준에 따라 업무성과 우수자를 발탁했다.

○ 발탁인사로는 철도분야 전문가인 김승지 도시철도건설본부 기전부장을, 교통분야에서 최강환 교통정책과장을 각각 4급에서 3급으로 전격 발탁했고, 지난 2013년 이후 승진이 없었던 사회복지 직렬도 4급으로 승진하는 등 직렬별 안배가 이뤄지도록 했다.

○ 또한, 그동안 4급 이상 승진에 대해 인원만 공개하던 것을 승진 직렬까지 사전에 공개해, 직렬간 불협화음을 사전에 예방하여 공직 내부의 소통을 강화했다.

○ 인천시는 이번 4급 이상 발령예고를 1월 31일 확정하고, 2월 1일자 부단체장 및 일부 국장급 인사 및 2월 6일자로 조직개편 시행에 따른 대대적인 승진 전보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시 관계자는 “이번 2017년 상반기 인사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조직의 안정을 기해, 민선6기 후반기 300만 도시에 걸맞은 인천 주권시대를 열어 갈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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