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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형, 누나들과 함께 하는 돌봄교실

기사입력 2017.02.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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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밖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돌봄교실에 적극 활용하는 ‘대학생 돌봄교실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 대학생 봉사단은 교육대·사범대 동아리가 초등돌봄교실의 보조인력으로 활동하면서 지식, 재능, 동아리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 대학생들은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예체능,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3~6학년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올 겨울방학에는 운동초, 용암초에서 청주교육대학교 동아리(늘봄글봄, 놀이터)가 활동중이며 오는 3일까지 운영된다.

□ 운동초는 ‘책읽기와 역할극하기’ ‘악기를 통해 책내용 표현하기’ ‘요리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용암초는 ‘전통놀이’ ‘뉴스포츠’ ‘보드게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생 돌봄교실 봉사단’ 사업은 초등학생들이 대학생 형, 누나들과 함께 놀며 배우는 행복한 시간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호응도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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